주원, 생방이니까 가능한 반전매력..돌발상황+애교폭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05 21: 31

배우 주원이 V 생방송에서 돌발상황 속 귀여운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주원은 5일 네이버 포털사이트 V를 통해 개인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앞서 지난 달 31일 시범 방송을 진행했을 때 “신기하다”라면서 얼떨떨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두 번째 생방송은 침착하게 진행했다. 다만 첫 번째 생방송과 마찬가지로 돌발상황이 있었다. 첫 번째 생방송은 드라마 ‘용팔이’ 촬영으로 인해 급하게 종료됐는데, 이번에는 휴대폰 교체로 중단됐다가 다시 방송이 됐다.

귀여운 돌발상황 속 주원의 반전 매력을 확인했다. 주원은 ‘용팔이’에서 동생 연기를 하는 박혜수를 찾으며 “우리 동생이 안 온다”, “언제 오느냐?”라고 스태프에게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혜수가 등장한 후 “혜수 예쁘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박혜수는 청초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주원은 드라마 시청률 공약을 했다. 그는 “시청률 10% 넘으면 공약을 실천하겠다”라면서 “먹방과 이름 불러주기, 그리고 기싱꿍꼬또를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주원은 시청률을 맞춘 네티즌에게 선물을 약속했다. 그는 “시청률 맞추는 분들은 사인을 한 대본을 드리겠다”라면서 “맞춘 사람은 회사, 심엔터테인먼트로 연락을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주원이 주연을 맡은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 jmpyo@osen.co.kr
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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