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이수혁 없애기 위해 이유비도 희생시킬 것"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05 22: 11

이준기가 이수혁을 죽이기 위해서라면 이유비를 희생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밤을 걷은 선비'에서는 양선(이유비)이 추포돼 고문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양선은 음란서생이라는 거짓 자백을 하라고 강요받는다. 창선(김명곤)은 양선을 찾아와 "아버지를 살리고, 세손(심창민) 저하를 살리는 길은 네가 자백을 하는 것 뿐"이라고 한다.
성열(이준기) 역시 수향(장희진)에게 "비망록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일이라면 양선을 희생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그는 "더 나아가 귀를 없앨 수 있다면 더한 일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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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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