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유비, 심창민 살리려 거짓자백 "음란서생은 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05 22: 25

이유비가 음란서생이라고 거짓 자백을 했다.
5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음란서생으로 혐의를 받아 추포된 양선(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창선(김명곤)은 양선을 찾아와 "네가 거짓 자백을 하면 네 아버지(정규수)와 세자를 구할 수 있다. 세자(심창민)가 음란서생으로 밝혀질 경우 귀라는 놈이 세자를 죽이고 모두를 죽일 것이다"고 거짓 자백을 강요했다.
결국 다음날 양선은 고문 중에 자신이 음란서생으로 밝혔다. 이에 양선의 아버지 조생은 "내가 음란서생이다. 내 여식은 아니다"고 역시 거짓 자백을 했다.

현조는 두 사람을 모두에게 사형을 명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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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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