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순재 "이수혁과 맞설 준비 해왔다" 깜짝고백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05 22: 44

이순재가 심창민에게 그동안 이수혁과 맞설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음란서생이 세손(심창민)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귀(이수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귀는 현조(이순재)와 세손을 불러들이라 명하고, 현조와 세손은 잠이 들었다고 둘러댄다.
현조는 세손에게 "귀가 네가 음란서생인 사실을 알았다. 난 그동안 귀와 맞설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세손은 "왜 그 동안 말 안했냐"고 묻고, 현조는 "네가 나를 증오하는 마음으로 강해지길 바랐다. 그래서 내가 죽더라도 너만은 살아남아 이 나라를 지키기 바랐다"고 답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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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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