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이 남편과 결혼한 계기에 대해 뇌종양 발견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경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 내가 그날 다크서클이 심해서 비타민 주사를 맞았다. 한쪽 눈 핏줄이 터져버려서 퍼렇게 멍이 들었다. 선글래스를 끼고 있었다”라고 첫 만남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황혜영은 “남편은 내 첫 인상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 남편이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하더라. 나중에 답답해서 선글래스를 벗었다. 그게 더 이상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한 이유에 대해 “내가 뇌종양이 발견됐다. 연애를 하면서 뇌종양을 알게 됐다. 다행히 작을 때 발견을 했다. 간호를 하면서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 jmpyo@osen.co.kr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