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혜영 “사과박스 무서워 방치했더니 진짜 사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05 23: 41

황혜영이 남편이자 정치인 김경록에게 온 사과박스에 돈이 들어있는 줄 알고 겁을 먹었지만 진짜 사과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결혼 후 어르신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 정치인 아내로서 마음가짐과 몸가짐 조심하라고 했다. 남편한테 뭘 조심해야 하냐고 물어봤다. 누가 주는 것 덥석 받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사과박스 이런 것 받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황혜영은 “결혼하고 그 해 명절에 사과박스가 왔다. 진짜 사과가 들어있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방에 놨는데 썩고 있었다. 진짜 사과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 jmpyo@osen.co.kr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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