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지었다.
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기방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 출연한다.
김기방은 극 중 허윤섭의 연인 공주용 역을 맡았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커밍아웃한 후 집을 나와 고시 준비 중인 백수다. 유정(박해진 분)과는 어린 시절부터 아는 사이로, 유정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김기방은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처음으로 게이 역할을 맡아 연기, 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기방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주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는 씬 스틸러로 ‘치즈인더트랩’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박해진, 여자주인공 홍설 역에 김고은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2월 중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kangs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