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용팔이' 1회는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8.5%를, KBS 2TV '어셈블리'는 5.3%를 각각 기록했따.
이날 방송된 '용팔이' 첫 회는 병원에 가지 못하는 조폭을 치료하는 레지던트 3년차 김태현(주원 분)의 비도덕적인 의료행위와 태현과 로맨스를 형성할 한신그룹 상속녀 한여진(김태희 분)이 사랑을 잃은 후 투신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연 '용팔이'가 마지막 회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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