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제니퍼 가너, '불륜' 벤애플렉과 대화·연락안해.."역겹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06 09: 23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가 불륜설에 휩싸인 전 남편, 벤 애플렉과 어떤 대화나 연락도 나누지 않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가너는 벤 애플렉과 유모였던 크리스틴 우즈니앙의 불륜설 보도 이후 벤 애플렉과 대화나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벤 애플렉이 보낸 문자에도 답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완전히 벤 애플렉과의 연락을 끊었다. 대화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혼 이후 아이들을 위해 한 집에서 살기로 한 결정도 다시 고려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다른 측근은 "제니퍼 가너가 계속 고민을 하고 있다. 일단 벤 애플렉은 지금 집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아마 제니퍼 가너가 마음을 먹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게다가 그 이혼의 배경에는 벤 애플렉이 아이들의 유모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임이 전해지면서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벤 애플렉은 즉각 불륜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유모 측은 사귄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3년, 영화 '데어데블' 촬영장에서 재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그리고 사무엘 등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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