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오나미 한솥밥..아싸커뮤니케이션, 쇼타임엔터와 합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06 09: 44

래퍼 타이미가 소속된 아싸커뮤니케이션(대표 아웃사이더)과 개그맨 노우진, 송준근, 오나미 등이 소속된 쇼타임엔터테인먼트(대표 조기현, 이현구)가 6일 합병 소식을 전했다.
아싸커뮤니케이션은 래퍼 아웃사이더와 여성 래퍼 타이미, R&B 보컬리스트 콴, 비트박서 투탁 등이 소속된 힙합 전문 음반 매니지먼트사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프로듀서팀 CLASS’S 등 대중예술분야와 순수예술분야의 콜라보레이션 에이전시로 다양한 문화의 만남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왔다.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토크쇼 ‘아파쇼’와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뮤직 콘서트 ‘스쿨어택’을 통하여 교육분야에도 왕성한 활동 등 차별화된 콘텐츠 창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노우진, 송준근, 오나미, 안소미 등 30여 명의 연기자가 소속된 쇼타임엔터테인먼트는 ‘쇼타임코미디홀’와 ‘쇼타임 옹알스’ 전용관을 운영 중인 코미디 전문 회사로 최근 KCCTM(사단법인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KBNSTAR와 체결한 MOU를 통해 중국 베이징 국가음악산업기지내에 베이징 합작지사 설립 및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 한국 예능인의 중국 진출 등을 진행 중인 국내 최대의 예능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이번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연기자와 뮤지션,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사업 영역을 확보함은 물론 기존 사업 영역 외에도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으며 연예계 전반에 걸쳐 높은 시너지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IT 관련 강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주)로얄비츠와 MOU를 체결한 아싸커뮤니케이션과 KCCTM(사단법인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KBNSTAR와의 MOU로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쇼타임엔터테인먼트의 합병은 힙합과 코미디 부분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국내 힙합 가수 및 개그맨들의 중화권 진출을 더욱 활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아싸커뮤니케이션의 대표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은 “두 회사의 합병으로 서로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되고, 양 사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보다 빠른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음반 제작 및 힙합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방송인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명실상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으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쇼타임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조기현은 “양 사의 합병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모든 스탭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연예계 전 영역에 걸쳐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jykwon@osen.co.kr 
아싸커뮤니케이션 , 쇼타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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