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불효자는 웁니다’ 이덕화가 악극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대해서 설명했다.
이덕화는 6일 오전 서울 종로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열린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대학교 신입생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날 이덕화는 "악극이기 때문에 17년전과 같은 역할을 다시 맡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공연에서 가장 어리게 나온 배역은 대학교 입학하는 학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6·25 전쟁을 거쳐 1970년대를 치열하게 헤쳐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다. 오는 15일 부터 27일까지 장충체육관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pps2014@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