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불효자는 웁니다’ 이덕화가 폭 넓은 나이를 연기하는 비결을 말했다.
이덕화는 6일 오전 서울 종로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열린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일단 가발부터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덕화는 "어린나이를 연기할때는 짧은 가발을 착용한다"라며 이어 "목소리는 바뀌지 않지만 가발이 달라지는 것을 통해서 표현한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공연은 클로즈업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소화가 가능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6·25 전쟁을 거쳐 1970년대를 치열하게 헤쳐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다. 오는 15일 부터 27일까지 장충체육관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pps2014@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