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가 KBS 드라마 스폐셜에 출연한다.
6일 KBS 드라마 스폐셜 측은 “조정치가 ‘그 형제의 여름’에서 유오성 집에 사는 하숙생 역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그 형제의 여름’(극본 정지은, 연출 이정미)은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의 대미를 장식할 드라마.
다문화가정에 사는 11살 아이가 가출을 결심하고,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고자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아동 성장물로 오는 28일 방송된다.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2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관록 있는 감독과 신인 감독의 완벽한 조화에 신예작가들이 합류, 고품격 작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돼 호평을 끌어낸 ‘귀신은 뭐하나’(극본 손세린, 연출 차영훈) 외에도 사극 공포물 ‘붉은 달’(극본 유영석, 연출 배경수), 좀비 스릴러물 '라이브쇼크'(극본 김미정 김효진, 연출 김동휘), 스포츠 성장물 ‘알젠타를 찾아서’(극본 이민재, 연출 김정현) 등이 준비됐다./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