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과 밴드 혁오, 위너의 송민호 등 YG 음원들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상위 차트를 접수했다.
6일 오후 12시 기준,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혁오의 ‘위잉위잉’과 ‘와리가리’가 각각 4위와 6위, 지코와 팔로알토가 프로듀서로 나서고 팀원들 자메즈, 앤덥, 송민호, 원으로 구성된 곡 ‘거북선(Feat. 팔로알토)’이 5위를 기록, 무려 5곡의 YG 음원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아이 필 유’를 제외한 1위부터 6위까지 YG 음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YG 아티스트 타블로가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뮤지션들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에 소속된 혁오의 음원이 큰 인기를 끌면서 빅뱅, 송민호와 함께 나란히 멜론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특히 빅뱅의 두 곡은 국내뿐 아니라 아이튠즈 싱글 앨범차트에서 브루나이, 캄보디아, 칠레, 엘살바도르, 핀란드,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6개국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캐나다, 콜롬비아, 노르웨이,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등 6개국에서 2위, 미국에서는 3위, 영국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kangsj@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두루두루amc 제공, 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