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측 “일부 사전제작, 원작 본질 살리기 위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06 14: 16

[OSEN=박판석 인턴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사가 수많은 팬들이 보내주는 기대감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부 사전 제작을 결정했다.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을 맡고 있는 에이트웍스 김원주 대표는 6일 “‘치즈인더트랩’은 보통 드라마처럼 3~4부까지 나온 뒤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많은 양의 대본이 나온 상태에서 극 속의 모든 감정을 그대로 따라가며 촬영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일부 사전제작을 결심했다”라며 사전제작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김원주 대표는 ‘치즈인더트랩’ 제작에 있어서 원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즈인더트랩’ 본질 그대로를 드라마로 만들었을 때 최고의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건 역시 캐스팅이었다. 캐스팅에 대해서 김원주 대표는 “누구보다 팬들이 원하는 캐스팅이 누군지 잘 알고 있다. 때문에 단 한 명의 출연진도 쉽사리 결정하지 않고 연기력과 캐릭터에 접근성이 강한 연기자 분들로 차분히 캐스팅 진행 중이다. 역할 대부분의 캐스팅이 진행 완료 과정에 있고 마지막으로 조율중이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박해진, 김고은, 남주혁, 김기방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tvN에서 12월 경 방송될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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