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시절부터 품어왔던 꿈이 공개된다.
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올리브TV ‘주문을 걸어’에서 전현무는 예상치 못한 시청자 전화를 받고 감춰온 꿈을 고백한다.
야식을 주문한 시청자가 과거 전현무와 같은 방송사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 최종 면접에 함께 들어갔던 경쟁자였던 것. "전현무 씨가 면접에서 자기 이름을 건 시사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했었다. 마음이 바뀐 건지 궁금하다"는 시청자의 질문에 전현무는 "합격하려고 별 짓 다 했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궁극적으로는 그 꿈이 있고, 아직은 그럴 내공이 안 쌓여서, 나중에 한다는 얘기"라며 조심스레 소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골뱅이 1+1' 요리를 맡아 진땀을 뺄 예정. 특히, 골뱅이 내장을 제거하는 데 요리 시간의 대부분을 소모해 '요리돌' 샤이니 키의 불안함을 증폭시킨다.
배우 마동석의 비주얼에 소녀 감성을 가진 김소봉 셰프가 전현무의 요리 코치로 나선 가운데, 키는 수준급 요리인 '칠리 유자 치킨'으로 실력을 뽐내 셰프의 칭찬을 독차지한다.
‘주문을 걸어’는 다음TV팟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는 쌍방향 주문형 프로그램으로, 음식 주문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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