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라스'도 '비법'도 B급…얄궂은 분들 취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06 15: 22

윤종신이 MBC '라디오스타'와 올리브TV '비법'의 공통점으로 'B급'을 꼽았다.
6일 오후 서울 CGV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올리브TV '비법'(연출 서승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종신, 김준현, 정상훈, 김풍, 강남, 서승한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은 "B급 문화의 B는 단순히 A의 밑이 아니다. 주류와 다른 것을 의미한다. 포털 사이트만 봐도, 초 메이저급만 다뤄지고 있다. 특이한 것, 소수의 것들이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포스트가 된다고 생각한다. '라디오스타'도 그렇고, '비법'도 그렇다. '비법'에서는 독특한 방법으로 구성된 비법들이 다뤄진다. 얄궂고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대국민 비법 검증쇼 '비법'은 쉽고, 맛있고, 재현 가능한 나만의 비법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으로, 셰프나 요리 대가의 비법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요리 비법이 펼쳐질 예정. '한식대첩3'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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