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를 탈퇴한 가수 겸 패션사업가 제시카가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단독 회사를 설립할 가능성도 있다.
제시카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6일 OSEN에 "(제시카가) 한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서 적절한 기획사를 찾고 있으며, 혹은 단독으로 회사를 설립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의 연예활동에 대해서는 "제시카는 그 동안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도 연예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연예활동을 폭넓게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연예활동과 별개로 사업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의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왔던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제시카에게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제시카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제시카 역시 이날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저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 끝에 계약관계를 종료하고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SM엔터테인먼트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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