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백종원과 함께 SBS 새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다.
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휘재는 이미 백종원이 출연을 확정 지은 이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중순에 첫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소문만 무성했던 백종원의 새 예능프로그램의 윤곽이 잡히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치 있는 진행의 대명사인 이휘재의 합류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과 '한식대첩'을 이끌며 요리 방송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2013년 1월 SBS ‘힐링캠프’에서 아내 소유진과 함께 첫 토크쇼에 출연 후 힐링캠프 특집 ‘힐링동창회’, ‘야식캠프’, ‘신년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스타킹’ 특별기획 ‘4대천왕’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3’ 등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손쉬운 요리법으로 '백주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집밥 백선생'과 '한식대첩3'는 각각 시청률 7%대, 4%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어 이번 그의 새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SBS는 현재 이 프로그램 편성을 두고 논의 중인 상태. 평일 심야 시간대 편성을 조율 중이다. / jsy90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