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 출연한다.
6일 KBS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정인은 최근 진행된 '인간의 조건' 녹화에 참여했다. 정인은 '인간의 조건'에 출연하는 남편, 조정치의 초청으로 옥상 텃밭을 찾아와 함께 밭일을 하고 봉숭아물을 들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조정치는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서 정인에게 "여보 사랑하오"라는 메시지와 함께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는 조정치 외에도 윤종신 최현석 정태호 정창욱 박성광 등이 출연 중이다. 최근 가족들이 옥상 텃밭을 찾아 파티를 한 적 있지만, 정인의 출연은 처음이라 기대를 높인다.
정인이 출연하는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는 8월 중 방송된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