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나혼자산다’ 김영철·강민혁, 새 피 수혈로 인기 이어갈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06 17: 16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이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한 원년멤버 김광규가 하차한 가운데, 새로운 얼굴인 김영철과 씨엔블루 강민혁이 정식으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신입 회원 신고식 촬영을 시작으로 이 프로그램에 정식으로 몸을 맡기게 됐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 김광규가 결혼을 하겠다는 목표 하에 이 프로그램을 떠난 가운데, 김영철과 강민혁이 함께 하게 됐다.
김영철은 게스트 출연 코너인 ‘더 무지개 라이브’에서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와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강민혁은 뭐든지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돌 스타의 일상으로 화제가 됐다. ‘나 혼자 산다’가 스타들의 꾸밈 없는 일상을 보며 공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 혼자 산다’는 2013년 3월 정규 첫 방송을 한 프로그램. 2년여간 방송되며 1인 가구 스타들의 삶을 통해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대전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높은 화제성 뿐만 아니라 시청률까지 잡고 있는 것.
보통 관찰 예능프로그램이 2년을 기점으로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 산다’는 출연자 변화에 용이한 편이다. 게스트 출연 코너를 통해 새 인물을 발굴하는 탁월한 재주를 보이고 있기 때문. 다시 새 판을 짠 ‘나 혼자 산다’가 금요일 예능 전쟁에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현재 이 프로그램은 신입 출연자인 김영철, 강민혁 외에도 전현무, 황석정, 김용건, 강남, 김동완, 육중완이 출연하고 있다. / jmpyo@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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