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음식 관련 예능프로그램은 ‘스타킹’에서 특집으로 방송한 바 있는 ‘4대천왕’의 확장판에 가깝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SBS가 준비 중인 새 예능프로그램 MC로 확정됐다. 제작진은 아직까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감춰두고 있는 상태.
다만 ‘스타킹’에서 지난 5월 특집으로 방송한 바 있는 ‘4대천왕’과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백종원을 중심으로 맛집 비법을 공개하고 셰프의 주방을 들여다보는 구성인 것. ‘4대천왕’은 중국요리 맛집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과 '한식대첩'을 이끌며 요리 방송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2013년 1월 SBS ‘힐링캠프’에서 아내 소유진과 함께 첫 토크쇼에 출연 후 힐링캠프 특집 ‘힐링동창회’, ‘야식캠프’, ‘신년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여기에 재치있는 진행의 이휘재,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김준현이 함께 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SBS는 현재 이 프로그램 편성을 두고 논의 중인 상태. 평일 심야 시간대 편성을 조율 중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