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가 MBC '진짜사나이'를 찍으며 멤버들의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바로는 6일 오후 서울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열린 깜짝 게릴라콘서트에서 쉬는 동안 '진짜사나이'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군대를 다녀왔다. 백선생님한테 요리를 배우면서 그렇게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보니까, 기대에 가득차 군대 좋아한다고 하던데 갔다오니 어떤가"라는 MC전현무의 말에 "갔다 온 이후로 많이 힘들다. 아직도 거의 오후 6시 이후까지 해가 떠 있고, 공병부대를 다녀왔느데 군대에서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났다. 전우애를 많이 느꼈는데,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바로는 "제일 힘들었던 것에 대해 "연병장 뛰는 게 제일 힘들었다. 제대는 아니고 아직 이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B1A4는 약 2시간 동안 강남역 일대를 돌며, 게릴라콘서트 소식을 알리고 홍보에 나섰다. 이 같은 과정은 V를 통해 공개됐다. 홍보 과정에서 진영은 "관객석이 2천석인데 가득 채울 시에는 우리가 앵콜 공연을 한다. 많이 와달라.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B1A4는 오는 10일 0시 미니 앨범 6집을 내고 신곡 '스윗걸'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윗걸'은 리더 진영의 자작곡으로 운명적인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해 꿈을 꾸듯 상대를 쫓아 사랑을 고백하는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펑크 리듬의 세레나데다. /eujenej@osen.co.kr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