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뉴스룸'에 출연해 '제2의 김혜수, 전도연'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고은은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고은은 영화에서 이병헌, 김혜수, 전도연 등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의 김혜수, 전도연'이라는 호칭에 대한 질문에 한참 고민하다 웃으며 "둘 다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하는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준호(2PM)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13일 개봉./joonamana@osen.co.kr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