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았다.
6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는 성열(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열은 조생(정규수)을 찾아가 비망록이 있는 곳을 묻지만 조생은 성열을 믿지 못해 함구한다.
이후 조생은 자신의 딸 양선(이유비)을 지극정성으로 생각하는 성열의 모습에 믿음 가지게 된다. 이후 죽어가며 양선에게 절에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양선은 성열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성열은 법당에서 비망록을 찾아낸다.
비망록에는 귀를 없애고자 하는 정현세자(이현우)의 계획과 마음이 담겨있었다. 성열은 자신의 친구였던 정현세자의 일기에 안타까운 마음과 슬픔을 내비쳤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밤을 걷는 선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