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유비, 180도 변한 심창민에 "보고싶지 않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06 22: 23

심창민이 변한 척 연기했다.
6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를 없애기 위해 변한 척 연기하는 세손 윤(심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론의 편이었던 윤은 노론에 편에 서며 소론의 신하들을 잘라내는 등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성들 사이에서는 윤이 변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이는 귀를 안심시키기 위해 현조(이순재)와 윤이 짜고 하는 행동. 윤은 관비로 팔려간 양선(이유비)을 찾아가고, 양선은 윤을 보자마자 분노를 드러내며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윤은 "내가 잠시 마음이 흔들렸었다"고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밤을 걷는 선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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