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의 주원이 VIP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2회분에서는 돈벌레 의사 태현(주원 분)이 VIP실에 있는 의문의 환자에게 관심을 갖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현은 이 과장(정웅인 분)이 VIP실로 가는 걸 보고 한참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동료 의사에게 "12층의 영애가 누구냐"고 물었다.
수 간호사(김미경 분)는 "영애란 높은 사람의 딸을 부르는 아부성 호칭이다"라고 설명했고 태현은 "근데 우리 병원에 영애가 입운했냐. 12층에서 보니까 그룹회장에도 오고 영애란 얘기도 나오고"라며 궁금해했다.
수 간호사는 모른다며 대답을 피했고 태현은 "엄청 VVIP란 얘기란 얘기네"라며 궁금증을 가졌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와 고객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kangsj@osen.co.kr
SBS '용팔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