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팀이 ‘한식대첩3’에서 최종 우승을 거뒀다.
6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서울, 전남 팀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주제는 ‘전통 상차림’으로 죽상과 면상, 교자상까지 세 가지의 상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명의 심사위원들은 상차림이 완성되는 대로 시식 및 평가를 진행했고, 세 가지 상차림 중 두 가지 상차림에서 우승한 지역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상차림인 죽상에서는 전남이 선두를 차지했지만 이내 두 번째 상차림인 면상에서 서울에게 승리를 내주었다. 마지막 상차림인 세 번째 교자상 상차림에서 두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교자상 평가에서 서울과 전남은 각각 1표씩을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박빙을 벌였다. 결국 마지막 한 표는 서울팀이 차지했다.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서울팀은 바닥에 엎드리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식대첩3’는 각 지방의 음식 장인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건 로컬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 nim0821@osen.co.kr
‘한식대첩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