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권오중, 김창옥에 “가이드가 비서는 아니야” 일침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06 23: 29

‘가이드’ 권오중이 김창옥에게 일침을 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가이드’에서는 파리에 도착한 고객님들과 가이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객님들의 숙소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과 4층. 끝도 없이 이어진 계단 앞에서 가이드와 고객님들은 무거운 짐을 옮겨야 하는 난관에 처했다.

이에 연장자들은 가이드들이 짐을 다 옮겨줄 수 없다며 자신의 캐리어를 들고 직접 계단을 올라갔다. 하지만 김창옥은 1층에 남아 있는 고객님들에게 그냥 올라가시라고 말했고, 권오중은 “각자 들고 올라가시라”며 형평성을 생각한 발언을 했다.
이어 권오중은 김창옥에게 “연장자들이 가지고 올라가는데 젊은 분들이 안 가지고 올라가면 뭐가 되냐”며 화가 난 모습을 보였고 “가이드가 비서는 아니다”며 짐꾼이 아닌 가이드의 역할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가이드’는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유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다. 출연자들은 지난 5월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를 거치는 6박 8일 여행을 다녀왔다. / nim0821@osen.co.kr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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