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안정환, 에펠탑 앞 가이드 역할 잊은 ‘셀카 삼매경’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07 00: 16

‘가이드’ 안정환이 에펠탑 앞에서 가이드의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가이드’에서는 파리에 도착한 고객님들과 가이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펠탑 앞에서 회전목마를 타기로 한 고객님들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갑자기 자리에서 벗어나 에펠탑이 배경으로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어 핸드폰을 꺼내 셀카 삼매경에 빠진 안정환은 “나 바보 아니야? 나 혼자 찍는데 하나, 둘, 셋 하고 있어”라며 뼛속 깊이 새겨진 가이드 본능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안정환은 선수 시절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고 은퇴하고는 처음 찍어보는 것이라고 말한 그는 선수 시절 사진과 비교하기 위해서 찍었다며 가이드 역할마저 내려놓고 셀카를 찍은 이유를 고백했다.
‘가이드’는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유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다. 출연자들은 지난 5월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를 거치는 6박 8일 여행을 다녀왔다. / nim0821@osen.co.kr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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