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이 이번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한 첩보 아이템을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5'는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첩보 아이템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던 시리즈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더욱 발전된 아이템으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
먼저,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널리 활약하는 아이템은 바로 만능 열쇠다. 문고리에 대기만 하면 열쇠의 모양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열리게 하는 아이템으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벤지(사이먼 페그)가 모두 사용한다.
영화 속에서 에단 헌트가 벤지에게 건넨 노트북도 인상적이다. 켜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평범한 투란도트 홍보용 책자로 보이는 아이템. 특히 벤지는 해당 노트북으로 신디케이트의 음모를 파헤친다. 다른 사람의 얼굴로 변신할 수 있는 마스크 제작 기기는 사람의 살결을 그대로 살려 잠입에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극중 여러 문제에 부딪혀 실제 미션을 수행하는 데는 사용하지 못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평범한 콘택트렌즈처럼 보이지만 카메라 기능을 갖춰 그 시선에 따라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카메라는 물론, 수중에서 사람의 몸 속에 남아있는 산소량을 측정할 수 있는 장갑도 놓치지 말아야 할 '미션 임파서블5'의 첩보 아이템이다. 더불어 지문을 인식해 데이터로 업데이트하는 지문 인식기, 진실을 말하게 하는 특수 약물도 관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한편, 다채로운 첩보 아이템으로 흥미를 사로잡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5'은 올 여름 극장가를 점령, 흥행 순항 중이다. /gato@osen.co.kr
'미션 임파서블5'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