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최정윤부터 임수향까지 '황금라인업'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07 10: 59

배우 최정윤과 하재숙·임수향, 가수 유이·구하라·페이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한다.
7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윤과 하재숙,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미쓰에이 페이에 이어 임수향이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 편에 합류했다. 이들 외에도 1명의 출연자가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여자 편의 라인업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정윤과 하재숙, 임수향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연기자들로, 어떤 성격의 캐릭터인지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 과연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술을 배우고 예능에 걸맞은 리액션과 입담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걸그룹 출신인 유이, 구하라, 페이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세 사람은 각 그룹 내에서도 개별 활동이 활발한 멤버들로 이미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그 끼와 재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연기와 노래라는 장르 구별 없이 무술이라는 소재로 하나 되는 여섯(또는 일곱) 여자들의 조합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먹 쥐고 소림사’는 스타들이 소림사에 가서 무술을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중국으로 건너가 소림 무술을 정식으로 배우는 과정을 담는다. 남자 편 녹화는 지난 6월 이미 마친 상태다. 김병만, 육중완, 김풍,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이 소림 무술에 도전했다.
여자 편은 이미 명절 특집 방송까지 해서 두 차례에 걸쳐 소림 무술을 배운 김병만, 육중완이 길라잡이로 나선다.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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