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측 "'미스터 블랙' 출연? 대본 보고 결정할 것"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07 12: 57

 배우 문채원이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문채원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을 제안 받고 시놉시스 봤다"며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 초본이 나오면 검토하고 최종 결정을 지을 예정이다. 지금은 대본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2년만에 드라마화되는 것으로 앞서 한 차례 화제가 됐다. 몽테크리스토백작이 모티프로 믿었던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 당해 반역자로 몰려 오스트레일리아로 귀향 간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이 필사의 탈출 후 영국으로 돌아와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문채원은 지난 2013년 방송된 '굿 닥터'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번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한다면 2년 만의 드라복귀가 될 전망이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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