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19일 발매일 컴백기념 ‘워너비쇼' 개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07 13: 10

 남성보컬 그룹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가 오는 19일 오후8시 컴백기념 '워너비쇼'를 개최한다. 4년이란 시간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발매 전 신곡을 선 공개하는 무대를 마련하기로 한 것.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이날 컴백쇼는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되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리는 SG워너비의 역대급 무대가 될 예정이다.
SG워너비의 컴백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SG워너비 공식 페이스북에서 추억을 인증하는 이벤트가 개최되자마자 팬들의 ‘인증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 10대 초등학생에서 50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영국, 캐나다, 홍콩 등 수많은 국내 외 팬들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모아온 콘서트 티켓, CD사진 등을 올리며 컴백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SG워너비 측 관계자는 “SG워너비 컴백에 대한 반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컴백을 기념하는 '워너비쇼'를 열고, 앨범 선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발매시간도 컴백쇼 직후인 19일 22시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SG워너비는‘내 사람’, ‘라라라’ 등 SG워너비의 대표곡들을 작곡한 조영수 프로듀서와 함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19일 '워너비쇼'와 앨범 발매 이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G워너비는 10월9일~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8월 11일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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