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가수 슬리피가 모델 한혜진과의 소개팅 일화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한차례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던 슬리피가 최근 녹화에 다시 한번 참여해 과감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슬리피는 타 방송에서 한혜진과 소개팅 했던 일화를 털어 놓으며 마녀사냥 MC들에게 “한혜진이 나 같은 스타일 되게 싫어하지 않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한혜진이 마른 스타일 싫어하는 것 같다. 말을 해도 굉장히 무심하게 답하더라. 퇴짜 아닌 퇴짜를 맞았다”며 속상해했다. 이 말에 MC들은 “한혜진이 원래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다 워낙 시크한 편”이라고 슬리피를 위로했다. 위로를 듣던 슬리피는 “마른 장작이 더 잘 타는데”라며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의 굴욕적인 소개팅 일화는 7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10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