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붉은 달’, 잘 익은 수박 같은 드라마..겉과 속 달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07 14: 43

배우 박하나가 ‘붉은 달’에 대해 “잘 익은 수박 같은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박하나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열린 드라마스페셜 '붉은달'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하나는 ‘붉은 달’은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붉은 달’은 수박 같은 드라마다”라며 “겉으로는 단단하고 검은 줄도 있는 무시무시한 모습이지만, 속을 열어보면 감동적인 면도 있고 눈물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경수 감독은 같은 질문에 “죽이는 이야기”, 김대명은 “지적인 드라마”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붉은 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둠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 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드라마다. 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