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윤서현 "라미란과 엮이면 실검…친해지고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07 14: 54

배우 윤서현이 라미란과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하며, "친해지고 싶다"는 말을 건넸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웨딩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 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김산호, 송민형, 김정하, 고세원, 정다혜, 박두식, 현영(레인보우), 박선호, 한상재 PD 등이 참석했다.
윤서현은 "과거 라미란과 아침 드라마에서 로맨스를 펼쳤다. 키스신은 없었지만, 많이 만져봐서 어떤(?) 여자인 줄 알고 있다. 학교 동문인데, 오랜 시간을 같이 했는데 계속 (인지도가) 올라간다. 엮이면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해서, 친해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라미란은 "시즌12에 합류할 때, 아침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않고 마이크를 내려놔 또 한 차례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 커녕 을보다도 못한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김산호 분)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 국면을 맞을 예정. '신분을 숨겨라' 후속으로,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gato@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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