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본격적인 중국 진출 '심쿵주의보'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8.07 15: 30

섹시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본격적인 대륙 공략에 나선다.
7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중국 흑룡강성 TV 예능 프로그램 ‘심쿵주의보’에 나인뮤지스의 멤버 현아, 민하, 혜미, 소진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최근 스페셜 썸머 앨범 ‘나인뮤지스 에스에스 에디션(9MUSES S/S EDITION)’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흑룡강성 TV ‘심쿵주의보’ 출연과 함께 중국 진출을 예고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가능성을 뽐내고 있다.

‘심쿵주의보’는 20대 청춘 남녀들의 썸 타는 연애가 그려질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중 합작으로 제작된다. 나인뮤지스와 중국의 인기 스타가 한 집에서 일주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24시간 관찰카메라로 담을 예정이다.
나인뮤지스와 함께 출연하는 중국 멤버는 총 4명으로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장한(张翰)과 중국 드라마 ‘견환전’에 출연했던 오립붕(邬立鹏) 외 두 명의 중화권 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흑룡강성 TV는 하루 가시청자가 4000만 명으로 나인뮤지스의 첫 중국 진출에 ‘심쿵주의보’ 출연은 매우 좋은 기회일 것 같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나인뮤지스가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인뮤지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인뮤지스가 출연하는 ‘심쿵주의보’는 오는 22일 중국 하얼빈에서 제작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며, 오는 10월 2일 흑룡강성 TV를 통해 첫방송 될 예정이다./mcgwire@osen.co.kr
[사진제공 =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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