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그동안 오상진의 진솔한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싶다는 팬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며 "방송하는 오상진, 연기하는 오상진 말고 '인간 오상진'을 보여드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이번 팬미팅에서 평소의 자연스럽고 소탈한 모습, 그 동안 TV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특별한 애장품도 선물로 마련된다.
지난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오상진은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3년 연속 Mnet '댄싱9' 사회자로 활약하는 등 MC로서의 명성도 이어나가는 중. 최근에는 한 포털사이트에 직접 책과 관련된 글을 연재하며 자신만의 색을 구축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을 시작하고 팬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자리가 처음인 만큼 의미와 즐거움을 모두 갖춘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상진의 생애 첫 팬미팅은 23일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진행되며,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gato@osen.co.kr
프레인TP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