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이특·광희와 '아육대' 해설 나선다.."종목 미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8.07 17: 57

신화 전진이 MBC 명절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해설자로 출연한다.
전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OSEN에 "전진이 '아육대'에 해설자로 출연한다. 어떤 종목의 해설자를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MBC 관계자에 따르면 앤디 역시 전진과 함께 '아육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아육대'의 해설자로 나선 사실이 알려진 상황. 전진은 아이돌 그룹중에서도 원조 격의 대선배 아이돌이라 새로운 아이돌그룹들과의 어울림에 기대감이 모인다. 

11회를 맞이한 ‘아육대’는 신선한 재미를 위해 여자 아이돌 그룹의 씨름을 추가했다. 한 관계자는 “남자 그룹 멤버들은 씨름을 하지 않는다. 여자 그룹만 하는데 멤버로는 시크릿, 티아라, AOA, 에이핑크, 걸스데이, 레드벨벳, 나인뮤지스, EXID”라며 “이 8팀이 토너먼트 경기로 승부를 펼친다. 안전을 위해 매트 위에서 경기를 진행할 것”고 전한 바 있다.
200여 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참여한 지난 설 특집은 육상, 양궁, 풋살, 농구까지 네 가지 종목으로 진행됐었다. 2010년 추석 시작돼 올 추석 11회를 맞이한 ‘아육대’가 새 종목을 추가하며 더 많은 볼거리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녹화는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9월 추석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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