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고 고통 호소하는 피어밴드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8.07 19: 43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무사 1루 민병헌의 타구에 다리를 맞은 피어밴드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가 전날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당한 대패를 설욕하기 위해 라이언 피어밴드(30)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번 시즌 20경기에 나선 피어밴드는 8승 7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선발진의 한 축이 되어주고 있다. 119⅓이닝을 소화해 한 경기 평균 6이닝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스와잭. 스와잭은 올해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49로 부진하다. 그러나 1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전 경기인 지난달 26일 마산 NC전에서도 5⅓이닝 4실점하기는 했지만 코칭스태프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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