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김슬기, 조정석과 거사 두번 거절했다.."천천히 하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07 20: 59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다시 한 번 조정석을 거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11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이 강선우(조정석 분)과의 하룻밤을 두 번째 거절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봉선의 방에 비가 새자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갔다. 이에 봉선의 몸에 빙의해 살고 있는 신순애(김슬기 분)는 긴장했다. 선우를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그와의 하룻밤,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하고 싶었던 것.

영화를 보던 선우와 봉선은 야릇한 분위기가 연출되자 서로 어색해했다. 하지만 선우는 봉선에게 은근슬쩍 다가갔고, 긴장하던 봉선은 선우를 다시 한 번 거부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봉선은 선우에게 "천천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선우는 봉선의 거절에 마음이 상한 모습이었다. 과연 봉선과 선우, 순애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다. /seon@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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