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휴~ 배트를 맞을 뻔 했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8.07 20: 59

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사 주자 1루 한화 조인성이 헛스윙 아웃을 당하며 배트를 던져 LG 선발 우규민 쪽으로 날아갔다. 배트를 피한 우규민이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날 한화와 LG는 각각 송은범과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LG 잠수함 투수 우규민(30)이 4연패 탈출의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우규민은 올해 14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이다. 1차례 완투 포함 6차례 퀄리티 스타트로 LG 선발투수 중 가장 안정감을 뽐내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우완 송은범이 선발로 나온다. 송은범은 올해 19경기 2승6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7.45를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3경기 모두 구원등판해 1승1홀드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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