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김수미 "제작발표회 논란, 시청자들에 사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07 22: 13

 '나를돌아봐'가 두번째 제작발표회를 준비했다. 앞서 조영남이 김수미와의 마찰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박차고 나간 이후 논란이 불거진 것을 해결해보고자 한 것.
김수미는 다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두번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명수와 이경규는 김수미와 조영남을 한 자리로 초대해 넷이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김수미는 다소 수척한 모습으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불안해했고 박명수는 그를 위로 하며 현장으로 안내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를 보이다가 조금씩 농담을 주고 받으며 냉랭했던 사이가 풀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수미는 제작발표회 시작에 앞서 "시청자 여러분께 사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원래 저질이다. 평소 모습이 그대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이 동의하는 제스처를 취하자 "뭘 '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최민수·이홍기가 출연한다. / joonamana@osen.co.kr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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