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성,'3루서 오버런, 태그아웃 당하며 경기 종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8.07 23: 02

LG 트윈스가 젊은 선수들의 맹타로 4연패서 탈출했다.
LG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에서 6-5로 10회 연장 혈투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43승 56패 1무가 됐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송은범이 3⅓이닝 4실점으로 고전하면서 2연승에 실패했다. 불펜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고, 정규이닝 마지막에 동점을 이뤘으나, 연장 10회에 고개를 숙였다. 한화의 시즌 전적은 49승 50패가 됐다.
LG는 10회말 봉중근이 실점없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사 1, 2루서 강경학의 타구가 내야안타가 됐지만, 2루 주자 김회성이 3루서 오버런, 태그아웃당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연장10회말 2사 1,2루 한화 강경학의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때 2루 주자 김회성이 3루서 오버런을 하며 LG 양석환에게 태그아웃을 당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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