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폭우 속에서도 불씨를 살려내는 신공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브루나이 해골섬을 탐험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잠을 자던 병만족은 아침에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놀라 다들 잠에서 깬다. 제작진도 출연진도 갑작스러운 비에 '멘붕'에 빠졌다.
특히 힘들게 피운 불이 꺼지자, 출연진들을 걱정했다. 이에 김병만은 성큼성큼 불 앞으로 걸어가 다 꺼져가는 불씨 속에서 빨간 불 하나를 발견하고 마른 가지들을 이용해 불을 살려냈다.
옆에 있던 다른 병만족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 정준하, 도상우, 심형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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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