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과 홍석천이 쫀듯한 '케미'로 웃음을 줬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손호준에 이은 또 다른 남자 게스트 홍석천의 등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 게스트가 오는 줄 알고 열심히 예쁜 꽃다발을 만들었지만 홍석천이 등장하자 실망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하지만 이서진은 홍석천의 요리 상자를 발견하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홍석천이 이서진이 좋아하는 태국 요리를 만들어준다고 하자 곧바로 태도가 바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홍석천이 만들어준 음식을 극찬하며 맛있게 식사를 끝냈다. 특히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같은 세대를 살아왔던 만큼 함께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우정을 키워갔다.
그러면서도 처음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었다. 홍석천은 자신의 음식이 모두 태국식이라고 타박하는 이서진에게 햄버거빵도 실패했다고 꾸짖었다. 그런가하면 홍석천은 너무 작은 빵과 두꺼운 토마토를 탓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햄버거를 함께 만들면서 계속 티격태격해 웃음을 줬다.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seon@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