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오성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주)제이콘컴퍼니 측은 8일 "지난 몇 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배우 유오성은 (주)제이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오성이 새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영화 '친구2'다. (주)제이콘컴퍼니가 '친구2'의 공동제작사였던 것. 유오성은 새 소속사를 통해 "새 식구들과 함께 할 생각에 설렌다. 더 좋은 모습으로 빨리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제이콘컴퍼니는 "깊이 있는 연기력과 내공을 지닌 유오성이 앞으로 더욱 많은 매력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또 "유오성은 그간 맡아왔던 배역 때문에 카리스마 넘치고 냉철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MC 스나이퍼의 '사랑비극'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배우 이준기와의 다정한 메시지가 화제가 되기도 했을 만큼 속정이 깊고 털털한 배우이다. 유오성과 (주)제이콘컴퍼니의 전속계약도 영화'친구2'의 인연을 잊지 않고 이어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3년 공동제작한 '친구2', 2015년 '극비수사'로 한국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제이콘컴퍼니는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투자관리하는 문화 컨텐츠 전문제작사다. 새 소속사와 손을 잡은 유오성은 KBS2 TV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2015', 영화 '아수라'에 출연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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