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이 홍진호와의 잇단 열애설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최근 진행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 녹화에서 홍진호의 이름만 거론돼도 "지겨워, 진짜~!"라는 반응을 보였다.
화이트 해커 이두희, 배운철 소셜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 박종일 커넥팅랩 대표, 황윤정 이은콘텐츠 대표가 참석해 SNS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날 방송에서 거듭 홍진호의 이름이 튀어나온 것. 레이디제인은 "그만해요~! 오늘 SNS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분위기 왜 이래~"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최근 SNS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맨 유상무는 전화 연결을 통해 "두 친구들은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 같다"고 말해 레이디제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전문가들은 파급력과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SNS가 미디어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며, SNS 플랫폼을 제대로 활용하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SNS에 올린 포트폴리오가 회자되면서 미국 유수 기업의 디자이너로 채용된 한국 청년의 사례, 신입사원 채용시 SNS 모니터링 경험 등을 소개하며 평소 SNS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배운철 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입사 지원자의 타임라인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식, 여가시간 활용 실태 등을 조사한다"며 "인성검사를 중요시하는 기업들이 1차 요소로 SNS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두희 해커는 "SNS 사용자들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개인정보를 공급하고 있다"며 "SNS와 연동된 앱에 접속한 후에는 반드시 정보 공유 범위를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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