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결혼' 홍경민 "살아보니 9개월까지 괜찮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08 11: 42

가수 홍경민이 품절남이 되는 박현빈에게 독특한 조언을 남겼다.
홍경민은 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박현빈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오빠 한 번 믿어보라더니, 이제서야 간다. (결혼해) 9개월을 살아봤는데 9개월까지 괜찮더라"는 말로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매사 열심히 생활하는 만큼, 잘 살 거라고 믿는다. 첫날밤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잘 가능성이 크다. 그냥 보냈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다음날 잘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날 정오 박현빈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4세 연하의 미모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5박 7일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이후 경기도 광명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앗! 뜨거'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성인가요는 물론 방송,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gato@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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